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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동구 방어진 대왕암 맛집 맨날국수 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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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들이 주말 틈만 나면 대왕별 아이누리를 가고 싶어 한답니다. 한동안 인원 제한 600명까지 풀렸을 땐 큰 부담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는데 요즘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다시 일일 입장객을 100명으로 제한하는 바람에 주말에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 따기 마냥 엄청 힘들게 되었답니다.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대왕별 아이누리가 운영을 한다고 해서 큰 기대 없이 일단 한번 가보자 싶어 짐싸들고 부랴부랴 가봤었는데요 어라??? 아직 명절 연휴를 가족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널찍하게 입장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리며 즐기다 왔었습니다. 서론이 좀 딴 데로 샌 거 같은데 오늘은 그날 대왕별 아이누리를 갔다가 한 끼 배불리 먹었던 식당을 소개해 봅니다. 상호는 '맨날국수' 인데요, 검색을 해보니 맨날국수 대왕암점으로 뜹니다. 대왕암 가는 큰길 도로가에 보면 있어용^^

이 집에 무조건 들러야만 했던 이유는 지극히 아빠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메뉴가 간판에 떡하니 나와있어서입니다. 바로 톳김밥이에요!! 톳을 너무너무 좋아라하는 아빠라서요~ 도저히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가자나여~^^

큼직한 홀에 넉넉히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메뉴는 초간단~ 와이프님은 무조건 비빔국수파라 꼬막 비빔국수를~ 전 국물국수파라 배말칼국수를 주문했고 원래 톳김밥만 먹으려 했으나 대왕계란김밥이 너무 궁금해 세 식구 음식으로 국수 2개와 김밥 2개를 주문했답니다.

배말칼국수와 꼬막비빔국수가 등장~ 그날 날씨가 쌀쌀했는데요~ 뜨끈한 국물이 간절했는데 완전 굿 초이스였습니다.

대왕계란김밥이 등장했는데~ 우왕~ 진짜 대왕계란이에요^^ 거기다 제가 완전 맛있게 먹었던 톳김밥~ 우왕~!!!

대왕암 주변에는 특별히 먹을 만한 식당이 없어서 참 아쉬웠었는데 맛집을 발견해서 넘넘 행복했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기준으로 여긴 이 동네 올 때마다 꼭 들러서 한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입니다. 7살 아들은 면을 진짜로 좋아하는 녀석인데요, 배말칼국수는 첨 보는 음식에다 식감을 떨어트리는 녹색 국물에 칼국수 면을 강하게 거부하면서 대왕계란김밥만 고집을 하더군요. 그러다 면 한 젓가락을 맛보고 나서는 술술~~ ㅋㅋ 역시 아들의 면사랑은 어디 가질 않습니다. 배말 칼국수와 계란김밥을 배부르게 먹은 아들은 조기에 숟가락 놓았구요~ 엄마는 꼬막비빔국수 한 접시 클리어~ 저는 아들과 나눠먹은 배말칼국수 국물까지 싹싹 클리어에 톳김밥 독차지로 클리어~ 간만에 한 끼 제대로 폭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구, 대왕암, 방어진 이쪽 동네로 가족 나들이를 오신다면 요 식당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