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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남해 남면 백년유자 2호점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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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디짧은 2박 3일 마지막 날의 여행일기를 소개합니다. 마지막 날은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남해 남면 사무소 가는 길에 있는 백년유자 2호점에 제일 먼저 들리기로 했답니다. 모닝커피 한 잔과 유자 막걸리의 아쉬움을 한방에 달래주고 싶은 맘에 발길을 서둘렀습니다.

시골마을 남면 최고 번화가에 위치한 백년유자 가게 외관부터 초 깔끔에 나 맛집요~~ 하고 소문을 내고 있는듯합니다.

실내를 들어가 보니 아하.... 노키즈존.... 여기서 돌아다니다 아이가 크게 다쳤다나 봐요~ 그래서 저희 아들은 잠시 대기~~ 카운터에 가면 무료로 두 가지 맛 음료를 시식할 수 있습니다. 유자 농축액과 유자몽농축액을 물에 희석시켜 쥬스로 음료 시식을 했는데 저는 유자쥬스파고 와이프님은 유자몽쥬스파로 나눠지네요.

여기는 2호점이라 음료는 얼마든지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한데 선물세트는 원액 2종 세트 또는 원액과 유자빵으로 되어 있는 3종 세트 딱 두 가지 밖에 판매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유자빵이 무척 궁금했는데 직원 왈~ 1호점에는 빵만 따로 구입 가능하다고 귀띔을 해주더군요. 위치를 검색해 보니 집으로 가는 남해 나가는 길목에 있어서 빵은 1호점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저희는 그냥 유자쥬스, 유자에이드, 커피 요렇게 음료만 주문을 했습니다.

노란색 병이 유자 원액, 빨간색 병이 유자 자몽 원액입니다.

아들을 위해 바깥 테이블에서 잠시 음료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자쥬스는 원액에 물만, 유자에이드는 원액에 탄산수를~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맛있는 유자쥬스 덕분에 아들의 기분이 업업업~!!!! 남해 남면에 오신다면 백년유자 2호점에 꼭 들리셔서 맛있는 유자쥬스 꼭 드셔보세용^^ 저희들은 한 모금 마시고 바로 독일마을로 출발~~ 해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