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침수피해를 입고 이후 주방 용품 및 생필품을 새로 장만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주방용품 중에서 프라이팬 세트를 새로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추석 연휴 때 집을 비운 사이에 싱크대 공용 배수관이 막혀 역류하는 생에 처음 경험해 보는 아파트 침수사고를 당했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휴~~ 다신 이런 일 겪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생활은 해야겠기에 침수된 모든 주방용품은 전부 폐기 처분을 했고 급하게 제일 먼저 새로 구입한 프라이팬 되겠습니다. 저희 집은 인덕션 사용으로 대부분의 조리기구들을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싹 다 바꿔서 사용을 하는데 침수 피해 전에 백화점 직원이 추천한 브랜드가 무척 맘에 들어서 프라이팬도 같은 브랜드 제품을 구입했답니다. 바로 에델코첸 브랜드의 통3중 세라믹 코팅이 된 24+28 사이즈 세트 구성으로 실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 두 개의 프라이팬을 선택했습니다. 구입가격은 쿠팡에서 4만 원 후반대에 했습니다.
이제껏 프라이팬은 바닥이 검은 코팅이 되어있는 제품을 사용했는데 그린 색상의 세라믹 코팅 프라이팬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언박싱을 해보니 두 개가 잘 겹쳐져 있네요.
좌측이 28센티, 우측이 24센티 프라이팬입니다.
바닥면이 세라믹 코팅이 된 거 외에는 손잡이부터 몽땅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벌써 두 달 넘게 이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하고 있는데요 사용 만족감은 진짜 좋습니다. 그전까지 사용한 인덕션 전용 프라이팬은 주로 이케아 제품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케아 프라이팬도 만족을 했으니 에델코첸 브랜드와 비교해 보자면 일단 무게가 이케아가 무거워도 너무 무겁습니다. 묵직한 맛이 좋기도 하겠는데 설거지할 때 손목이 다 후들후들.... 에델코첸은 적당한 무게감에 프라이팬 두께가 제법 나가는데도 열전달이 좋아서 금방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직 6개월 이상 사용을 안 해봐서 코팅 유지력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아직까진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코팅이 잘 유지되어 있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사용 후 바로 씻겨보면 세라믹 코팅이 참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달걀도 굽고, 돼지고기, 소고기도 굽고, 생선도 굽고, 파스타 요리도 하고, 떡볶이 요리도 해서 먹고~ 다양하게 사용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생생한 코팅력이 잘 유지되고 있답니다. 가격은 글쎄요~ 두 개 성능이 워낙 좋아서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들고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프라이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8센티 좀 괜찮은 인덕션 전용 제품 프라이팬 하나 사려면 보통 2~3만 원 넘지 않나요? 프라이팬 하면 테팔 브랜드가 생각날지도 모르겠지만 인덕션 제품 오래도록 안전하게 잘 사용하고 싶다면 테팔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수리 기사님의 신신 당부가 있었습니다. 테팔은 다용도 제품이라 인덕션도 되고 가스레인지도 되고 하이라이트도 된다고 하는데 그걸 믿고 인덕션과 가스버너 등 다용도로 사용했다간 인덕션 절단납니다. 저희 집 인덕션 그러다 3개월 만에 고장 나서 수리 맡겨야 했다는... 인덕션은 절대 절대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에델코첸 프라이팬 초초초 강추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Iwt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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