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1박 2일 짧은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님의 뽑기신이 발동하여 운좋게 대기를 걸어뒀던 자연휴양림이 당첨이 되면서 밀양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글은 자연휴양림에 가는 길에 구름 가득한 카페 분위기에 반하기도 했고 커피도 마침 땡기기도 해서 급하게 들렀던 '카페 테라스' 후기를 짧게 올려봅니다.
일요일 오후 비가 올랑 말랑하는 그런 구름 잔뜩낀 날씨에 울산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가기위해 부지런히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언양 국도를 타고 신불산 터널을 지나 밀양쪽으로 쭉 가다보면 표충사방향으로 산고개를 넘어 가고 있었는데 지대가 높으니 흐린 날씨가 비가 흩날리며 구름도 마구마구 끼더니 목적지 도착 불과 3분을 남겨놓고 도저히 그냥 갈수 없는 구름 한가득 휩싸여있는 카페가 눈앞에 나타나더라고요. 바로 차를 세우고 분위기 심취하고자 커피한잔을 마시러 들어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카페 테라스'입니다.


바로 앞에는 사설 캠핑장이 있는데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비도 오는 환경에도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꿈도 못꾸는~~!! 암튼 잠깐 바깥 구경을 하고 으슬으슬한 날씨에 따끈한 커피한잔 마시러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실내는 다들 저희와 같은 맘이었을까요? 따듯한 음료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건물 외관 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잔에 5천원 이었던가.... 그랬을 겁니다. 방문 목적이 구름낀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왔던 곳이라 맛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막상 따듯한 커피가 몸을 데워주니 커피값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메리카노 5천원이면 스벅 아메가 훠~얼씬 맛있겠다고..... 뭐.... 사람 맘이 어쩔수 없나봐요^^ 맛은 포기하고 분위기를 즐겼던 테라스카페였습니다. 참! 입구에 팥을 직접 삶는다고 되어 있던데~ 여름에 팥빙수는 맛있을거 같아요. 요기 뷰도 좋은거 같은데 드라이브 코스로 한바퀴 돌다가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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