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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도래재 자연휴양림 목공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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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재 자연휴양림 두 번째 편인 목공예 체험실 이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 다음 관리실에서 준 도래재 휴양림 안내서를 읽어보니 아이들을 위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목공예실은 매주 화요일 휴관하고 항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급히 시간을 체크해 보니 다섯시를 향해 가고 있더라는.... 목공예실 체험권이 오후 5시에 발권 마감이 된다고 되어있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다음날 스케줄로 넘기기엔 너무 애매한 시간이라 저녁 먹기까지 남은 자투리 시간을 아들 목공예 체험으로 이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목공예센터는 관리사무소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건물입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1층에는 목공예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목공예 체험실은 2층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마칠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방문했을 땐 저희 포함 두 집식구만 이용을 했답니다.

아들은 뭘 만들까 고민하다 미니장승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지구를 지키는 장승이고 나머지 하나는 우주를 지키는 장승이라나 뭐라나~~ㅋㅋㅋ 만들고 싶은 재료를 선택해 글루건은 보호자가 사용하고 붙이는 건 아들이 척척!! 금세 장승 두 개가 만들어지더군요. 체험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이런 목공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도래재 자연휴양림 1박 2일 짧은 시간이지만 무척 만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