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아들 친구네랑 짧은 1박 2일 코스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9월에 다녀온 여행인데 이래저래 많이 밀려있어서 이제사 올리게 되었네요ㅠㅠ 운주산은 바로 경북 영천에 있는데 울산에서는 한 시간 정도 거리라 초1 아들을 데리고 여행 가는 데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영천 여행을 떠났답니다. 도착하고서야 알았는데 영천은 포도가 유명한 동네라 가는 곳마다 포도밭에 캠벨포도, 머루포도, 샤인 머스캣 등 엄청 출하가 되고 있더군요. 덕분에 종류별로 밭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한 포도를 엄청 먹을 수 있었습니다^^ 9월엔 영천에 포도 먹으러 가도 본전 뽑을듯합니다.


여기가 저희가 하루 묵는 운주산 자연휴양림 숙소입니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야외에 바비큐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좌측에 화장실이 있고 거실 겸 부엌이 있습니다.



거실과 구분되어 있는 1층 방에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가면 복층구조의 2층 방이 나옵니다.
성인 셋, 아이 둘 요렇게 총 두 집 다섯 명의 인원이 여기 숙소를 이용했는데 어른들 화장실 이용 말고는 크게 불편함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바비큐는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요즘 휴양림은 바비큐장이 없는 곳이 대세여서 그야말로 자연에서 조용히 쉬다가 가는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쉼과 더불어 고기 맛도 함께 즐기니 더 좋았다랄까요?



운주산 자연 휴양림이 더욱 좋게 느껴졌던 건 아이들 놀이터가 가족 피크닉장으로 만들어 놨다랄까요? 굳이 휴양림을 이용 안 해도 여기에 당일치기 피크닉 장비 챙겨 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놀러 오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잔디밭으로 되어 있어서 맘껏 뛰어다닐 수 있고 적당히 그늘막 시설도 잘 만들어져있어서 땡볕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미처 다 담지 못해서 참 아쉽습니다. 여기는 관리동 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숙소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만 가게 끔 하는 건 위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축 숙소는 놀이터 바로 앞이라 상관없으나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랄까요? 저희는 방문 당일은 놀이터를 안 가고 다음날 체크아웃 한 뒤에 놀이터에서 한참을 즐기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했답니다. 가족 단위로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운주산 자연 휴양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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