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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울산 파스타 맛집 공업탑 더 다이닝빌라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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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가 없으니 계속해서 밀린 맛집 소개 글 작성해 봅니다. 오늘은 공업탑 남부 경찰서 앞에 있는 파스타 집을 소개할게요. 시청 주변, 구청 주변, 경찰서 주변에 맛집이 많다고 하잖아요? 여기는 와이프님이 회식자리로 한번 갔다가 맛있어서 파스타 좋아하는 아들 먹이려고 세 식구 주말 점심때 방문한 곳입니다. 상호는 '더 다이닝빌라'입니다. 

와이프님 따라가봤더니 예전에 청와대 출신 쉐프님이 운영했던 횟집이었는데 파스타 집으로 바뀌어있더군요. 청와대 출신 쉐프님의 횟집도 나름 괜찮았는데 파스타 집으로 바뀌어있어서 살짝 아쉽기는 했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아들이 어쩐 일로 제일 먼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찍더군요. 항상 파스타집 일 순위가 카르보나라인데 의외였습니다. 그날은 아들이 선택해 준 메뉴 덕분에 까보는 제끼고 라자냐와 리조또를 추가했답니다.

아들이 엄빠를 위해 선택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울산에 라자냐 잘하는 곳 흔치 않는데 마눌님 맛 확인했다고 해서 맛 인정하는 라자냐가 나왔습니다.

점심인데 면만 먹으면 헛배 부를까 봐 밥 메뉴로 선택한 치킨 스테이크 바질 크림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아들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잘 안 먹는데 그날따라 맛보더니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라자냐는 뭐~ 충분히 납득 가는 아주 맛있는 굿초이스 선택이었고요, 의외로 아들이 푸른색 있다고 몇 스푼 먹지 않은 리조또는 말이죠~ 엄빠가 싹싹 긁어 클리어했답니다. 주말이라 점심시간 여유 있게 식사를 했지 평일에는 점심시간 웨이팅이 길어서 눈치보고 먹어야 한데나 뭐라나.... 암튼 공업탑에도 맛있는 파스타 집이 생겨서 넘 좋았습니다. 더 다이닝빌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