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

경주 고기 맛집 한라도니 이용 후기

728x90
반응형

경주 이스트1779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니 해가 저물고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 아들에게 저녁 메뉴 고르라고 하니 당연히 고기!!를 외칩니다. 첨성대 인근이라 주변에 고깃집이 뭐가 있으려나 검색을 해봤는데 마땅찮은 곳이 검색이 안되어서 이리저리 열심히 검색을 해보다가 '한라도니'라는 상호의 제주 돼지 고깃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다 아는 제주 근고기 집인데 흑돼지는 아니어도 기본 제주 돼지고기는 맛이 있으니께 웬만하면 맛있겠지 싶어 여기로 목적지를 정하고 방문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차로 10분 이내 거리라 최부자댁 동네에서 금방 갈 수 있었고 혹시나 싶어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놔서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을 하니 미리 초벌로 고기가 익혀져 나왔습니다.

목살과 삼겹살 조합이 ~ 캬~~ 지금 봐도 다시 군침이..... 겉바속촉!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순식간에 고기 한근이 입속으로 ~~ 고기 떨어지기 전 바로 삼겹 2인분 추가 주문에 들어갔고요~

한라도니 인기 메뉴인 멜젖볶음밥이었나? 암튼 배부르게 고기 싹 비우고 멜젖이 들어간 볶음밥 추가 주문해서 오래간만에 소식좌 식구들이 배를 빵빵하게 채우고 경주 가을 나들이를 마쳤답니다. 역시 여행의 마지막은 맛있는 음식 먹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경주 보문 단지 주변은 관광지라 가격 대비 맛이 별로인게 썩 내키지가 않는데 보문 단지에서도 첨성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라도니 식당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경주 여행 갈 때 한 끼 메뉴 걱정은 덜게 되었네요^^ 경주 한라도니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