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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울릉도 가족여행 저동항 울라웰컴하우스(여행자센터)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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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후기를 하루 한편씩 올리다 보니 어느덧 6월의 마지막 주 화요일이 되어있습니다. 정신없이 6월을 흘려보낸 거 같다는 생각이~~ 다들 해피 화요일 보내십쇼!!

 

울릉도 3박 5일 가족여행 드디어 둘째 날 스토리로 넘어가게 됩니다. 다온프라임 호텔에서 푹 쉬고 체력 보충을 한 다음에 둘째 날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해 일단 저동항에 있는 울라웰컴하우스(저동 여행자센터)에 방문해 여행지 관련 정보와 울릉도 굿즈 상품들이 뭐가 있는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매우 가까워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저동항 울라웰컴하우스 인데요~

울릉도 트레이드 마크인 울라 고릴라가 방문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아들도 맘에 들었는지 한껏 고릴라 펀치를 날려보네요^^

실내에 들어서면 울릉도 각 항구에서 출항하는 배편 스케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굿즈 상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좌석으로 꾸며져 있고요~ 2층에서 바라본 저동항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울라웰컴하우스에서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맘에 들었던 울릉도 여행객들을 위한 취향별, 코스별 포인트 카드가 요렇게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씩 보고 맘에 들면 한 장씩 가져갈 수 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땐 저게 뭔가 싶었는데요 가까이서 보니 그야말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주제별 울릉도 포인트 소개 카드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글로는 설명이 부족해 직접 챙겨온 울릉도 카드 중 몇 가지만 펼쳐서 앞, 뒷면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뒷면을 보면 울릉도가 전체 세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여행 코스를 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도만 보면 어디로 먼저 가야 할지 고민만 되고 유명 관광지만 쫓아 가다간 어디가 어딘지 헷갈릴 수 있는데 저렇게 울릉도 행정구역이 세 군데로 나눠서 각 구역에 포인트별 맛집, 관광지, 여행자 코스 등을 설명해 놓으면 오늘은 어디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더라고요. 큰 도움 얻었습니다. 울릉도 첫 여행이라면 반드시 요 울라웰컴센터에 들러서 자기가 원하는 테마별 여행 코스를 만들어서 여행해 보세요. 강추!!!

울라센터를 나오기 전 마지막으로 2층 코너 한편에 설치되어 있는 울라 마스코트 인형과 한 컷 담고 본격적인 여행 2일차 울릉도 북면 여행 코스를 다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