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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울릉도 가족여행 와달리터널 인근 뷰 포인트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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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족여행 3박 5일 자유여행 둘째 날 스토리 이어갑니다.

여행 계획에도 없었던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기분 좋게 울릉도 뷰를 만끽하고 다시 오늘 첫 번째 목적지로 정해놓은 관음도로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열심히 울릉 순환로를 타고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가고 있는데 중간에 도저히 멈출 수밖에 없었던 뷰포인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저동항에서 관음도 방향으로 와달리 터널을 통과하자마자 우측에 차량을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거기에 주차를 했으니 여기 위치를 와달리 터널 인근이라고 해야겠죠?

와달리 터널 진입 전 휴게소가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운전하는데 크게 피곤하지 않아서 휴게소는 통과하고 터널을 빠져나가는데 방파제랄까요? 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사람들이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투명하고 파란 울릉도 바다가 너무 이쁘게 해안절벽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니다.

아들은 역시나 목에 걸고 나온 쌍안경으로 이곳저곳 탐험가 모드 발동하여 관찰을 계속합니다.

울릉도 바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진짜 뛰어들고 싶은 맘이 간절한데요,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고 투명하게 보일까요? 울릉도 자유여행하시면 여기도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 짧은 글로 소개해 봅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갈매기들 소리가 들리는데 기본 속도 잘 지키십시오. 갈매기 보호구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