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카페 울라 방문 후기

 

오늘은 울릉도에서 가장 뷰가 멋졌던 뷰 맛집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울릉도 북면 여행지로 나리분지까지 가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끼 하고 나니 이제는 커피타임 시간을 즐겨야겠죠? 나리분지에 카페도 많이 있지만 시간이 정해져있는 자유여행객으로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눈에 담고 싶어 다시 여행길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님이 미리 검색해둔 카페가 있어서 그곳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나리분지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 울라'되겠습니다. 여기는 울릉도에서 가장 비싼 최고가 펜션이 있는 곳인데 제 생각엔 영업허가를 내주면서 일부 기부체납 형식으로 같은 건물 공간 일부를 카페 울라로 운영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은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카페 울라 들어가는 길에 보면 힐링 스테이 KOSMOS라고 되어 있는데 카페 울라와 같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요 한쪽 면을 카페 울라로 사용 중이고요, 여기가 왜 유명하냐면 바로 카페 울라에서 마주 보고 있는 송곳 바위 덕분입니다. 가장 가까이서 맘껏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에는 저동항 울라 여행자 센터에서 파는 굿즈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카페로 운영하기 때문에 음료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 소금라떼 시그니처 메뉴니께 맛봐야 긋죠? 아아랑 레몬에이드 함께 시키니 우와~~ 23천원치 지갑이 가벼워집니다.

여긴 울릉도 카페 중에서 최고의 뷰 맛집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송곳 바위의 압도적 뷰가 방문객들로 하여금 감탄사가 그냥 나오게 만듭니다.

요기 포토존은 타이밍 잘 맞춰야지 안 그럼 한참을 줄 서야 한 컷 겨우 남길 수 있는데 방문객들이 저희 가족사진을 몇 컷 찍어주셨는데 제가 원하는 뷰가 안 나와서 결국 엄마와 아들 사진만 올려봅니다.

 

거대한 울라가 송곳 바위를 뒤로하고 울릉도 동해안을 바라보는 포토존에서 나머지 한 컷 남겨봤습니다.

여기는 진짜 울릉도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으로 무조건 강추합니다~!!!! 송곳 바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참~!! 커피 맛은요~ 뷰에 압도되어 맛을 못 느낄 정도니 가격이 비싸니 마니~~ 이런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여기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뷰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