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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울산 동구 일산지 맛집 청반도 고깃집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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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진짜배기 여름이라고 제대로 기세를 올려 한여름을 핫하게 불태우고 있는데요 주말 저녁은 좀 시원한 곳에서 먹고 싶어 일산지 바다를 가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초2 아들이 차 뒷좌석에서 '고기!'를 외칩니다. 그러고선 '삼겹살~!!!' 요렇게 더 크게 외칩니다.

아들의 부름에 부모는 응답을 해야겠지요? 일산지 맛집을 빠르게 검색을 해보니 '청반도' 고깃집이 많이 추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웨이팅 없으면 먹는 걸로 정하고 일산지 바다로 갑니다.

일산지 바닷가 식당 골목에 위치한 청반도는 도착했을 당시 웨이팅 한 팀만 있어서 그 정도는 뭐 충분히 기다릴만하다는 생각에 저희도 웨이팅 번호를 남겨놓고 잠시 일산지 해변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러길 한 십여 분~ 카톡 알림으로 입장해 달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부랴부랴 다시 청반도로 고고곡!!!

내부에 들어서니 카운터에서는 열심히 생고기를 썰고 있고 그 옆에는 숙성된 돼지고기들이 냉장고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자리 안내를 받고 3인 한 마리 세트를 바로 주문합니다.

특이한 불판에 알차게 기본 찬들이 셋팅됩니다.

한 마리 세트가 나왔습니다.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이 한눈에 봐도 딱 맛있게 보입니다.

 

 

여기는 숙련된 직원들이 고기를 매우 빠르고 맛있게 잘 구워주는데요, 배고픔에 허기를 느낀 저희 가족을 위해서 한 마리 세트는 순식간에 사사삭~ 지글지글~ 맛있게 한 쌈씩 입으로 들어가기 바빴답니다.

맛있는 돼지고기 3종 세트를 너무 맛깔나게 잘 구워주셔서 직원들께 감사 인사 남기며 일산지 맛집 강추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