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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울산 팥빙수 맛집 백금당 울산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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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하루가 멀다 하고 더위가 꺾일 줄 모르고 연일 폭염에 일상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초2 아들의 여름방학이 벌써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요, 울산의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주말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대공원 아쿠아시스에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옥동 대공원 아쿠아시스는 여름방학기간에 주말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로 엄청난 인파와 대기 줄에 한번 가려면 맘 단단히 묵고 가야 하는 곳인데 어라?? 울산 여름휴가 시즌 시작하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대기인원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안내를 받았지요. 부랴부랴 옷 챙기고 아들과 함께 오후 시간에 입장을 해서 거의 세 시간가량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겼던 거 같습니다. 매년 느끼지만 물놀이는 진짜 딱 서너 시간이 맞는 거 같습니다. 아들도 급 지친 기색에 피곤이 몰려오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씻겨서 나왔는데 에너지 보충이 필요했습니다. 뭐가 좋을까 하다가 팥빙수로 메뉴 확정!! 옥동 대공원 주변이면 먹거리 많이 있으니 주변에 뭐라도 하나 있겠지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백금당 울산점'을 초이스 합니다.

 

지도를 보고 대공원에 가까이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바로 고고~~ 가게 앞 딱 한자리 남아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무더위 피해 실내로 들어가 보니 우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저희 세 식구 앉을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메뉴를 보니 맛있는 거 많아 보이는데요 빙수 먹으러 갔으니 우유빙수 2인분 하나 시키고 아아 한 잔을 주문합니다.

 

그렇게 우유빙수가 나왔고요~ 연유를 살짝 뿌려서 5분 순삭~~ 끝!!! 아아 커피도 찐하게 맛있었는데 우유빙수에 홀릭 되어 사진은 못 담았네요. 오랜만에 깔끔하고 맛있는 우유빙수로 지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백금당 울산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