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계곡물에서 더위도 좀 식혔겠다 이제 슬슬 속리산과 이별을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엄빠의 마음에 몇 군데 더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행선지는 바로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인데요, 숙소로 묵었던 숲 체험 휴양마을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곳인데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 바이크, 스카이트 레일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입니다. 그중에서 저희 가족은 모노레일을~!!
승강장에서 목탁봉까지 올라가는데 거기 마침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커피 한 잔도 즐기려고 합니다.
휴양마을 이용객에는 할인이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이용권을 끊고 드디어 모노레일에 탑승~!
해가 저무려고 하는 오후 시간이라 관광객들이 별로 없고 올라갈 때는 미안하게도 저희만~^^
목탁봉에 도착~ 저 멀리 속리산 천왕봉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 어디가 천왕봉인지~ㅜㅜ 너무 더워 잠시 보다가 바로 1층 카페로 들어갑니다.
1층에서 음료와 먹거리를 주문하고요~~
2층에 올라와 주문한 음료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뷰가 정말 좋았는데 앞서 4일간 서울 일정에 1박 2일 속리산 일정까지 이어지는 피로감이 확 몰려와 속리산 뷰를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아아 한 잔이랑 대추 단팥빵을 주문했는데요... 맛은 아아는 그냥 아아고 대추 단팥빵은 달디단 단팥빵 맛이었달까요? 그냥 경치 좋은 목탁봉에서 편하게 커피 한 잔 즐기는 맛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모노레일 하나 보고 오기는 좀 그렇고 주변 테마파크를 함께 즐기는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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