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족여행 본격적인 방문 후기 두 번째 글>
군산 근대화 거리라고 군산 관련 여행 계획을 짜면 반드시 소개되는 곳인데 여기가 넓은 공간에 들러야 하는 곳이 대여섯 군데가 있다 보니 개별적인 장소에 대한 소개는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데서 안내가 잘 되어있는데 저희같이 일단 가보자 식으로 들이대는 여행러는 몸빵으로 때우는 스타일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무더위에 엄청 고생하며 다녔던 곳이 바로 군산 근대화 거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조건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부터 직행을 했지요. 들렀던 개별적 장소는 요번 글 다음부터 차례대로 올리도록 하고요, 일단 시작은 무조건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 건 꼭 기억하십쇼. 왜냐면 개별로 입장권을 끊고 투어를 다녀도 되지만 여기서 코스 요금을 결제를 하고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를 하시는 걸 더 강추 합니다.

근대역사 박물관에서 요금 정보와 결제까지 다음 편에 올리도록 하고요 오늘은 스탬프 투어 관련 도보 코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느낀 후기와 최적의 코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에서 완전히 정신을 쏙 빼놓고 관람하느라 눈앞에 보이는 건물부터 마구잡이로 다니느라 기진맥진에 심지어 당일 투어를 다 마치지 못해서 이틀 동안 걸쳐 스탬프 투어를 다녔답니다.

도보 코스로 여섯 군대 스탬프를 찍으면 완료하는데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들은 잔뜩 기대했는데 뭔고 하니 연필이 들어 있습니다. 흘린 땀에 비해 기념품이 살짝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아이들 학용품에 연필만 한 기념품이 어디 있겠나 싶어 기쁜 맘으로 받았습니다.
여섯 군대 나름 편하게 돌 수 있는 코스로는 1.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2.옛군산세관 & 먹방이와친구들 카페 > 3.장미갤러리 & 미즈커피 > 4.근대미술관 > 5.근대건축관 > 6.진포해양테마공원 되겠습니다.
저희는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옛군산세관을 빼먹고 쭉 도느라 결국 옛군산세관은 다음날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더운 날씨에 도보 투어를 하느라 너무 힘들기도 했고 장소가 생각보다 넓어서 진포해양테마공원에 갔을 때는 카페 같은 쉼터가 있길 간절히 바랐으나 추석 연휴라 그랬는지 문이 닫혀 있어서 헛걸음하며 결국 주차장으로 복귀를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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