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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동안 떠났던 군산 가족여행 일기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여행 마지막 숙소로 다시 신시도 자연휴양림을 이용했는데 첫날 선유도에 갔을 때 점찍어 놓은 곳으로 고군산군도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섬들 중에 제일 마지막 끝섬으로 장자도를 가게 되면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습니다. 해 질 녘에 도착을 해서 바로 스카이워크부터 가봤는데요~ 스카이워크뿐만 아니라 장자도항 방파제에 가보면 일몰 뷰가 너무 이쁜 장자도입니다.
힘들게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둘러 스카이워크를 향해 가봅니다. 사진상으로 좌측 빨간색 다리가 장자교 스카이워크이고 오른쪽이 장자대교입니다.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길에는 왜 그렇게 도너츠가 유명한지 모르겠으나 암튼 장자도 오면 도너츠는 맛보고 스카이워크로 가시길~ 가는 길에 식당이 즐비해 유혹이 너무 강합니다. 배를 적당히 채워줘야 유혹을 뿌리치고 직진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스카이워크 진입!! 우와~~ 다리가 후덜덜 거리네요.
후덜덜 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스카이워크 중간쯤 가다 보면 멀리 장자봉 봉우리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들이 너무 무서워해서 결국 중간 유턴을 해서 돌아갈 수밖에 없었는데 뷰가 너무 이뻐서 장자도 여행 계획이라면 꼭 들러보길 강추합니다. 선유도가 워낙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다들 선유도에 몰려있던데 장자도도 가보면 매우 매력적인 섬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장자도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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