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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남해 여행 토피아 랜드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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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글 올린다고 했는데 겨우 추석 때 방문한 군산 가족여행기를 마무리 지었더니 11월 중순을 달리고 있습니다.ㅠㅠ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오늘 소개할 글은 10월 초순에 아빠랑 아들이랑 단둘이 1박 2일 남해 여행을 다녀왔던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엄마가 10일짜리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동안 미안한 마음에 아들에게 아빠랑 이틀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라고 숙소를 예약해 줘서 떠나게 된 여행입니다. 22년도에 가족여행으로 남해를 방문해서 재방문 한 곳은 일부러 사진도 찍지 않고 넘어가고 새롭게 방문한 곳 위주로 작성합니다.

 

아빠랑 아들이랑 단둘이 남해여행 그 첫 번째 방문지로는 남해 토피아 랜드라는 개인 사유지의 정원입니다. 울산에서 출발해 첫날 숙소 체크인 외에는 남해 관광지 방문해서 즐길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숙소 가는 코스에 잠시 들려 쉬었다 가는 코스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해서 들러봤습니다.

방문 당시 오후 5시 정도여서 해가 점점 지는 시간이었는데 방문객은 저희뿐.... 매우 조용한.... 쥔장도 안 보이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운영을 하고 있는 건 맞나? 싶기도 했는데 갑자기 정원 관리를 하는 쥔장님이 나타나서 입장료 입금하고 편하게 정원 산책하면 된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어른 5천 원 / 어린이 3천 원입니다.(1코스 기준)

그렇게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정원 입구가 나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매우 이쁘게 잘 가꿔놓은 정원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놓은 정원에서 산책을 즐겼는데 너무 조용해서 살짝 무섭기도.....

편백나무 숲 둘레길까지 돌아보고 나왔는데요~

캬~~~ 남해 바다와 섬 그리고 편백나무와 이쁘게 가꿔놓은 정원과 지는 햇살의 포근한 그 빛이 조화롭게 한 폭의 수채화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 팍팍 나는 게~ 여기 사진 맛집이네~ 넘넘 아름다운 남해바다 뷰를 즐겼습니다. 여기는 지는 햇살 즐기러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서 아름다운 사진 남겨보시길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