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청 주변에는 확실히 관공서가 있어서 그런지 맛 집들이 모여있는데요, 신축 상가건물에 맛집이 생겨 세 식구 출동을 해봤습니다.
상호는 '긴자료코 울산시청점'인데 일요일 저녁시간에 문이 열려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원래는 자주 가는 라멘집이 있었는데 식재료 다 떨어져서 문을 닫는다고 해서 초3 아들이 엄청 실망을 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거든요.ㅜㅜ

요즘 울산의 외식 트렌드가 일식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의 고깃집이 주류인 거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단체석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다란 바 형태로 8명 정도 착석 가능한 자리가 있습니다. 뭘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

헉!!! 요즘 외식값이 장난아니네요ㅠㅠ 배가 너무 고파서 3인 각각 하나씩 시켰더니 주머니 부담이 확 됩니다.


아빠는 밥이 먹고 파서 규동(소고기 덮밥)을 시켰습니다. 사진으로는 표시가 잘 안 났으나 규동 담은 접시가 어마어마하게 큰 사이즈입니다. 계란을 터뜨려 슥슥 비벼 먹으니 일단 제 입맛엔 합격!!! 그릇의 크기에 비해 내용물은 너무 작아서 몇 번 숟가락질에 금세 바닥이 나버리는 규동입니다.

아들이 선택한 긴자료코 모둠세트가 나왔습니다. 튀김과 카츠 그리고 밥 요렇게 조합이네요. 맛은 역시나 아들 입맛에 딱인지 들어가기 바쁩니다.

와이프님 먹고파서 주문한 얼큰한 치쿠와 우동이 나왔습니다. 실내와 우동의 온도차 때문에 쉼 없이 연기가 올라와 사진을 이쁘게 담을 수 없었는데 맛은 역시나 와이프님 입맛에 잘 맞았는지 면치기 하기 바쁘더군요.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일본 현지 맛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식당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음에 충분히 재방문 해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보고픈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울 동네에서 살짝 떨어져 있으나 걸어가기도 괜찮고 접근성도 좋아서 울 동네 맛집으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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