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

롯데백화점 본점 푸드코트 테판스테이션 후기

728x90
반응형

 

25년 여름방학 서울 나들이 음식점 투어 후기 이어 갑니다.

 

오늘은 진짜 짧은 글로 소개하는 글인데요,

때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투어를 하고 난 뒤,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서 주차요금도 정산도할겸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 갔습니다.

 

워낙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고 점심 식사시간이기도 해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반드시 앉을 자리를 먼저 확보하고 주문을 하시라!!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아들이 철판볶음밥을 하는 곳을 선택했는데요

상호는 '테판스테이션'입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철판볶음밥과 두툼 삼겹 스테이크 철판볶음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아들이 선택한 부채살 스테이크 철판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웬지 혹시몰라 아들 입맛에 잘 맞을거 같은 두툼 삼겹 스테이크 철판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볶음밥에 콩나물 같은 야채가 보일건데요,

저건 숙주나물 입니다.

숙주가 보일때 부터 살짝 의심을 했었는데

볶음밥 맛을보니 뭐랄까 독특한 맛의 소스가 들어가있는

약간 동남아 퓨전 볶음밥 같다랄까요?

 

아들은 바로 입을 막는데

더운 날씨에 밥이라도 든든이 먹어야 오후 활동을 할 수 있을거 같기에

숙주나물은 아빠가 겨우겨우 덜어내고

볶음밥만 다섯숫가락 겨우 먹고 말았습니다.

 

그럼 부채살 스테이크는 어떻게 했냐고요?

소고기 잡내가 너무 심하고 질기고 맛이 없어서

결국 보험용으로 주문한 삼겹 스테이크를 아들이 먹고

아빠가 잔반 처리를 해야 했답니다.ㅠㅠ

 

그렇다고 삼겹 스테이크가 결코 맛이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구웠다기 보다는 삶아서 살짝 구운 느낌이 나며

기름기는 거의 없는 퍼석한 고기에

큼지막한 물렁뼈가 너무 딱딱해 일부분 제거하고 먹어야 했지요.

 

볶음밥도 따로 놀고, 고기도 따로 놀고....

가격 보시면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뭐 지극히 개인적 입맛 기준이라 식당을 비난할 의도는 아니나

그래도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한 식당에서 이정도 맛이라면

방문객들이 많이 실망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가족 단위로 관광을 와서 음식을 시키는데 이러면 정말 곤란할거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