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리조트 이용 후기

 

 

3박 4일간 여름휴가 다녀온 숙박 시설 이용 후기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진도 쏠비치 리조트입니다.

첫날 이용한 곳이 바로 주작산 자연휴양림이었고, 여름휴가 보내기 위한 최종 목적지인 진도에서 2박 3일간 머물렀던 곳이 바로 진도 쏠비치 리조트 되겠습니다. 별 기대 없이 7월 쏠비치 앱을 켜서 빈방이 있나 없나 보다 유일하게 예약 가능한 기간이 떠서 부랴부랴 일단 방부터 잡고 나서 자세한 휴가 일정을 계획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렵사리 울산에서 진도까지 왕복 천 킬로를 달려서 간 곳인데 아쉽게도 쏠비치 로비 사진과 숙소 외관 사진을 남겨놓지 못했네요ㅠㅠ 가장 최근에 지어진 쏠비치 리조트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시설이 매우 매우 깨끗하고 규모도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삼척 쏠비치랑 엇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위 사진은 숙소에서 바라본 정면 뷰를 담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방은 두 개고, 화장실도 두 개네요. 숙소 내부 시설도 아주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아침 풍경 사진과 마지막 아래는 노을이 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쏠비치 수영장을 담은 사진인데요, 야간 사진은 외부 전체 풍경을 담은 사진이고 주간 사진은 수영장 풀에서 정면 바다를 보는 뷰 사진 되겠습니다. 참고로 수영장 사용료는 어른 35,000원이고 36개월 이상 30,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우리 세 식구 합하면 수영장 입장료만 10만 원이라 감히 엄두도 못 냈지만 운 좋게도 어른 50프로 할인 쿠폰이 있어서 반값에 이용을 했답니다^^ 온라인 멤버스로 꼭 가입해서 쏠비치 리조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필수!!!

요기 위까지가 수영장 뷰 사진이고, 아래는 야간 사진입니다. 아들이 토끼 보러 가고 싶다고 해서 가봤던 곳이네요.

진도까지 뭐 하러 갈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만, 쏠비치 진도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강원도 삼척 쏠비치처럼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날씨가 안 좋아도 모든 휴가 생활을 이곳 안에서 즐길 수 있을 만큼 규모도 컸고요, 주변 식당이 좀 아쉬워 진도 시내까지 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남도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더욱더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휴가 기간 내내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지만 잠잠히 맑은 날씨도 볼 수 있었고 바닷가에 나가 해수욕도 짤게 즐겼고 천연 머드팩으로 피부관리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었네요. 쏠비치 내에서 하루 정도는 충분히 아무것도 안하고 수영즐기며 휴식을 보낼 수 있는데, 그래도 가까운 가계해수욕장 해수욕 즐기기도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는 하루 해수욕, 하루 수영장 코스로 이틀을 즐겼답니다. 가계해수욕장 풍경을 아쉽게도 담질 못했습니다ㅠㅠ 날씨도 그렇고 이용객들도 완전 없고 썰렁해서 풍경 사진 담을 생각을 ..... 내년에 여름휴가를 진도로 다시 가게 된다면 꼭 가계해수욕장 풍경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숙소 관련 포스팅이었고 다음번 글들은 3박 4일 동안 여행 중 밥집 소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