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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주말 방어진 슬도 나들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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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 볕이 참말로 너무 좋습니다. 주말 나들이가 쨍한 날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데요, 앞번 주말에 주위 분들이 하도 슬도 슬도~ 꼭 가보라고 넘 좋다는 추천 후기로 6살 아들을 데리고 조촐하니 방어진 슬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날도 가을볕이 쨍한 날이었고 탁 트인 해변가였음에도 포근한 날씨 덕에 무척 가벼운 차림으로 슬도를 즐겼답니다. 그 즐거웠던 시간을 짧게나마 후기로 남겨봅니다.

주차장에 파킹 시키고 나면 방파제 쪽으로 걷기 전 슬도 포토존이 나옵니다. 캬~ 넘 이쁘네요.

슬도에 가면 소리 박물관도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상시입장은 아니고 입장시간과 인원 제한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가보세요. 저희는 운 좋게도 1시 30분에 입장하는 시간대에 잘 맞춰 와서 편하게 관람했습니다. 관람료 있는데 가격이 가물가물~~ ㅠㅠ 몇천원 정도였던거 같네요.

바다에 나와 신나게 돌 던지기를 해놓고선 급 피곤 모드 발동~ 벤치에 그냥 누워버리는 아들이네요^^

슬도 등대 가는 길이 너무 예뻐 한컷 담아봤습니다.

슬도 등대에 도착해 탁 트인 전방 뷰를 담아봤고요, 화창한 날씨에 가을 날씨치곤 오후 햇살이 너무 포근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시간이었고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무척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리 박물관 내부 촬영을 담지 못해 그곳 후기는 다음에 하는 걸로~~ 뭐 그런데 그렇게까지 후기 담을만한 내용은 없고 슬도 뷰 보는 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슬도는 말이죠...음... 태화강 국가 정원만큼이나 울산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왕암과 이어지는 슬도 트레킹 코스는 진짜 강추하고픈~~ 이상 초간단 슬도 가족 나들이 여행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