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닝도후 한천 푸딩 만들기 구입 & 만들기 후기

밀양 한천 박물관에서 푸딩 만들기 체험을 하고 나서 뭔가 좀 아쉬운 감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이랑 함께 홈쿠킹에 도전해 봤습니다. 푸딩 만들기 세트가 한천 쇼핑몰에 팔더라고요. 체험장에서 만들어봤던 망고 푸딩도 있던데 그걸 살까 하다 우유랑 만들어서 먹는 푸딩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흰 우유를 집에선 거의 먹질 않아서 겸사겸사했지요. 한 봉에 4번 푸딩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안닝도후 믹스가 들어가 있고, 그 외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게 과일 통조림을 복숭아, 파인애플, 코코아 요렇게 구입을 했습니다. 흰 우유는 당연히 필수고요.

구입금액에 따라 배송비가 들어서 3봉을 구입했고 유통기한 임박한 상품으로 1봉에 4,800원에 결재를 했답니다.

1봉지 안에 요런 안닝도후 믹스가 4개 들어가 있습니다.

통조림을 까서 적당량 크기로 미리 손질을 해뒀고요, 너무 잘게 썰어두진 마세요. 막상 해보니 과일은 좀 큼직한 게 좋더군요. 후르츠 믹스 제품을 사용해 보니 푸딩을 자를 때 잘 부서집니다.

첨엔 잘 몰라서 우유 200ml를 냄비에 담아서 살짝 데워서 사용을 했습니다. 종이컵이 보통 180ml 정도니 가득 담아 전자레인지 데우기 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끓인 물 150ml에 안도닝후 믹스 한봉을 부어줍니다. 계속 끓인 상태에서 부어주는 게 아니라 한번 끓고 나면 불은 꺼주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나무젓가락으로 믹스 가루가 잘 녹을 때까지 휘휘 저어주는데 거품 안 나게 살살 조심히 저어주세요.

다 녹았으면 따듯한 우유를 믹스 용액에 섞어줍니다. 그러고 나서 거품 안 나게 잘 저어주고요~

용기가 마땅히 없어서 제가 사용하는 텀블러에다 담아봤습니다. 잘 썰어놓은 통조림 표 과일을 미리 컵에다 담아둬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그 담에 안도닝후 믹스와 우유가 섞여있는 푸딩 용액을 텀블러에 부어주고 다시 한번 조심히 젓가락으로 휘~ 저어서 식을 때까지 두면 초간단 푸딩 만들기 체험은 끝이 납니다. 식으면 굳어지고 다 식은 푸딩은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한 번 더 차갑게 해주면 탱글탱글 맛있는 푸딩이 됩니다.

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낸 텀블러 푸딩을 꺼내서 칼로 먹기 좋게 한입 사이즈로 커팅 해주면 끝!! 그 담엔 순삭~~! 아들 입 한입, 엄마 입 한입, 아빠 입 한입~ 돌아가면서 몇 번 먹고 나니 사르륵 사라지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푸딩 만들기 재료는 많이 남아있답니다. 요렇게 한번 만들어 먹고 그 뒤에 다시 두 번째 홈 쿠킹 시간을 가졌었는데, 확실히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니 작업이 한결 간편해졌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언급했던 후르츠 칵테일용 과일통조림은 비추합니다. 너무 잘게 커팅이 되어 있어서 푸딩 조각이 잘 부서집니다. 참고하세용~ 한천 푸딩 만들기 세트는 밀양한천 쇼핑몰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는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어 초초초 강추해 봅니다!!!

 

https://miryangagaragar.com/shop/view.php?idx=1602578069 

밀양한천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