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들과 함께 전라남도 눈 구경 겨울여행을 다녀오느라 프라모델 구입 후기가 늦었습니다. 오늘은 건프라 크리스마스 선물 다음 편으로 소개하는 글인데요, 바로바로 마징가Z SDCS 프라모델 구입 후기되겠습니다. 건프라 제품을 사기전 12월 초에 이케아에 갔다가 맞은편 롯데쇼핑몰에서 구입하게 된 제품인데 사진 찍는 걸 깜박해서 건프라 제품 사진 찍으면서 함께 사진을 찍은 거라 언박싱을 해봤자 설명서만 달랑....ㅠㅠ
기장에 롯데쇼핑몰 3층에 식사는 절대 가지 마세요. 아들과 함께 갔다가 거기서 엄청난 피규어 샾을 발견하고 아들 달래느라 식겁했습니다. 함부로 데려갈데가 아니어요~~ 그래도 한 가지 좋은 점은 아들 덕에 아빠의 소싯적 취미생활을 다시 소환시켰다는 점이랄까요??ㅋㅋ
요거 살 당시만 해도 아들 눈엔 마징가Z가 최애 로봇 시리즈였는데 요즘엔 건담 시리즈가 눈에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구입 당시 가격은 2만 원 후반대였던 걸로 기억이~~ 사실 와이프님이 아들 몰래 사느라 제가 가격을 대충 봤었답니다.
요 마징가Z는 SD 모드와 DS 모드로 변신시킬 수가 있는데 뭐 첨엔 이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가 다 만들어 놓고 보면 별거 아니구나~ 합니다. 요게 제일 첨 아들과 함께 만든 프라모델 이었는데 조립방법에 대해 아들이 처음 접해보는 방식이라 이것저것 자세히 알려주느라 건프라 모델을 조립할 때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대략 한시 간 즘?? 부품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손으로 때는 것보다는 작은 니퍼가 있으면 한결 편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짜잔~~~ 마징가Z와 건담을 함께 촬영해 봤습니다. 일본 제품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요즘 나오는 프라모델의 기술이 발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소싯적 제품과는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차이가 많이 나네요. 색감이 진짜 좋습니다.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부품 조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그런 프라모델이네요. 크기는 건담이 조금 크고 둘 다 아들 손바닥 사이즈 정도라 가지고 놀기엔 딱인 듯. 프라모델을 앞으로도 종종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하는 취미생활도 넘넘 행복해지는 시간이 아닌가 싶네요. 가격은 모델마다 다르지만 만 원 정도 안팎의 프라모델 검색해서 한 번씩 즐겨볼까 합니다. 아들 있는 집은 무조건 강추!!!
쿠팡에서 검색을 하면 마징가Z 모델이 뜨는데 이상하게 쿠팡파트너에서 검색을 하면 그레이트마징가만 나오네요. 관련 링크 걸어놓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Jp6WE
반다이 SDCS 그레이트 마징가 (BD505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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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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