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가족여행 2일차 발리카삭 호핑투어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 돌고래 무리들의 아침식사 시간을 관람하고 나서 이제 투어 상품 메인 디쉬인 발리카삭 섬으로 이동하여 그토록 보고 싶었던 거북이와 물고기 포인트 스노클링을 하러 가봅니다. 도착했을 당시 시간은 대략 오전 아홉시 반에서 열시쯤 되었던 거 같은데 발리카삭 섬 주변 물이 너무 맑아 깊은 물속이 깨끗하게 잘 보여서 놀랐더랬죠.
첫 번째 도착한 곳은 거북이 포인트로 발리카삭 섬 주변에 살고 있는 야생 거북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보홀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멋진 인생 샷을 남긴 그런 장소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가이드 두 분이 열심히 장비를 챙겨서 먼저 바다에 입수하고 저희 가족 한 명씩 안전하게 바다에 입수하게 도와줍니다. 바다 스노클링은 그간 오키나와 바다에서 많이 해봐서 자신이 있었는데 말이죠~~다시금 '물놀이는 안전이 제일이다'~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날따라 물살도 쌔고 파도도 높아서 엄마와 아들은 물에 떠내려가기 무서워서 가이드가 준비해놓은 부력튜브에 한 몸 의지해 거북이와 인생 샷도 찍고 바닷속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입수 전 라이프쟈켓을 입어야 하나 그냥 들어가야 하나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바닷속 멋진 모습을 감상하고 싶어서 자신감 하나 믿고 바다에 입수했는데요~ 보홀 가족여행 2일차 발리카삭 호핑투어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 돌고래 무리들의 아침식사 시간을 관람하고 나서 이제 투어 상품 메인 디쉬인 발리카삭 섬으로 이동하여 그토록 보고 싶었던 거북이와 물고기 포인트 스노클링을 하러 가봅니다. 도착했을 당시 시간은 대략 오전 아홉시 반에서 열시쯤 되었던 거 같은데 발리카삭 섬 주변 물이 너무 맑아 깊은 물속이 깨끗하게 잘 보여서 놀랐더랬죠.
첫 번째 도착한 곳은 거북이 포인트로 발리카삭 섬 주변에 살고 있는 야생 거북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보홀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멋진 인생 샷을 남긴 그런 장소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가이드 두 분이 열심히 장비를 챙겨서 먼저 바다에 입수하고 저희 가족 한 명씩 안전하게 바다에 입수하게 도와줍니다. 바다 스노클링은 그간 오키나와 바다에서 많이 해봐서 자신이 있었는데 말이죠~~다시금 '물놀이는 안전이 제일이다'~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날따라 물살도 쌔고 파도도 높아서 엄마와 아들은 물에 떠내려가기 무서워서 가이드가 준비해놓은 부력튜브에 한 몸 의지해 거북이와 인생 샷도 찍고 바닷속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입수 전 라이프쟈켓을 입어야 하나 그냥 들어가야 하나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바닷속 멋진 모습을 감상하고 싶어서 자신감 하나 믿고 바다에 입수했는데요~
우와~~ 거북이가 우리 가족 바로 옆으로~~ 원래 거북이는 숨 쉴 때만 위로 올라오고 대부분 바닥에서 해초를 뜯어먹고 있던데 가이드님이 먹이로 유인해 저희 가족 곁으로 오게 만들었쥬~^^
정말 야생 거북이를 수족관이 아닌 이렇게 가까서 맘껏 관람할 수 있다니~ 서로 감탄사 연발~!! 우와~ 우와~ 우와~~~~!!! 파도는 높아서 자꾸 입속으로 짠물이 들어오고, 조류도 심해 잠시만 물길질 멈추면 멀리 떠내려가고~ 거북이 관람은 즐거웠지만 한편으론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물고기 밥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이드가 원하는 만큼 거북이 보고 스노클링을 즐기면 된다고 했는데 거친 물살에 파도까지 힘들게 하니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해서 힘들게 온 거북이 포인트에 욕심을 부리면 안 되겠다 싶어 삼십분 정도 하고 그렇게 첫 번째 거북이 포인트는 마쳤습니다. 아들은 난생처음 스노클링을 해봤는데 거북이가 보이니 첨에는 기분이 업 되었다가 자꾸 들어오는 바닷물에 호흡하기가 힘들었는지 첫 포인트에서 그만 즐거움은 날아가고 사색이 되었죠.
이어서 두 번째 발리카삭 물고기 포인트 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원래는 발리카삭 섬의 아름다운 산호초와 물고기를 함께 보는 상품 구성인데 그날은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거북이 옆에 있는 물고기가 많은 포인트로 정했습니다.
저도 첫 번째 포인트에서 체력 소모를 너무 많이 해 두 번째 포인트에서는 라이프자켓을 착용하고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즐겨야 했습니다. 이곳 역시 물살도 쌔고 파도도 높아서 끊임없이 정신 못 차리게 제 몸을 밀어내더군요. 파도 한 번에 바닷물도 입속으로 자꾸 들어오고~ 어휴~ 숨쉬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발리카삭 섬 주변에서 서식하는 수많은 다양한 물고기들이 우와~~~ 다시 한번 감탄사 연발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도 안전한 스노클링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삼십분을 못 넘기고 마무리하게 되었지요. 참고로 스노클링 중에 너무 힘들면 수신호로 쌍따봉 해주면 가이드님이 다가와서 컨디션 체크하고 보트로 올려줍니다. 꼭 쌍따봉 기억하세요!!
그렇게 발리카삭 스노클링은 한 시간도 체 못 채우고 마무리하며 서둘러 발리카삭 섬안에 마련된 노천 식당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무인도 같았던 자그마한 섬안에 현지인 주민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한국 즉석 라면을 팔고 있더군요. 저희가 너무 일찍 들어와서 그런지 미처 점심 식사 준비가 덜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따듯한 국물도 마시며 긴장도 풀 겸 해서 우동과 진라면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생각이 안나용~ㅜㅜ(개당 삼사 천 원 정도 했던 거 같음)
쨔잔~~ 드디어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식사 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저렇게 한 접시가 세 식구 먹거리였는데 다른 건 다 익숙하고 아는 맛인데 꼬지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저기서 가장 맛있었던 건 생선구이였습니다. 싱싱한 게 입에 착착 달라붙더라고요. 나중에 여행 가이드님과 마지막 날 보홀 현지 시장투어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저 물고기가 보홀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이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진심 다시 한번 생선구이 맛을 보고 싶었다는......
밥까지 다 먹고 나니 대략 열한시 반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발리카삭 호핑투어 코스 중에서 이제 남은 코스는 버진 아일랜드 구경하는 것만 남았네요. 요거는 다음 편에 다시 소개하는 걸로 하고 거북이+물고기 스노클링 후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아쉬운 점은 뭐랄까~ 밥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데 보니 그새 잠잠해진 파도와 물살로 다시 거북이 포인트에 가보고 싶어졌다랄까요? 잠잠한 바다에서는 맘껏 스노클링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ㅠㅠ 그 또한 여행에서 운이니 뭐.... 아쉬운 맘 쿨하게 접고 마지막 투어 코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판매하는 발리카삭호핑투어 상품 가격에 포함된 고프로로 촬영된 사진으로 현지 가이드님이 엄청 많은 샷을 추억거리로 남겨주십니다. 사진 때문이라도 발리카삭 호핑투어는 단독상품으로 가시길 추천드리며 더불어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금 단독상품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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