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잭다니엘 코카콜라 후기 강추!!!

 

주말에 아들과 천문대 별자리 여행 다녀오느라 보홀 여행 후기 소식이 뜸했습니다. 

오늘은 짧은 글 하나 올리려고 하는데요, 바로바로 보홀에 가면 반드시 꼭 맛보셔야 할 어른용 음료수 되겠습니다. 보홀 팡라오섬은 진짜 작은 시골이라 시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번화가가 알로나 비치 주변으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여행 1일차 저녁에 알로나 비치 주변에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 들렀던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잭다니엘 코카콜라에 대해 소개합니다. 

요 잭다니엘 코카콜라가 몰랐는데 동남아 여행을 다니는 분들께 많이 유명한 콜라였더군요. 소싯적 바에 가면 항상 잭콕 한 잔은 마셔줘야 했는데 보홀에서 요렇게 아예 콜라캔으로 나와있는 녀석을 보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방가워서 언능 줍줍했지요. 알코올 도수가 7도며는 ~~ 요즘 하이볼 캔 음료 많이 나오는데 딱 그 정도 마시기 부담 없는 도수랄까요?

첨엔 요걸 냉장고에서 봤을 때는 모양이 딱 제로콜라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잭다니엘 로고가 눈에 들어오고 그제야 잭다니엘 코카콜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맛이 가늠이 안되어서 시음용으로 네 캔을 구입했는데 구입 당시 이것저것 여러 식료품과 함께 구입하느라 캔당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암튼 그날 저녁 숙소로 돌아와 한 캔 마셔봤는데 신세계~~ 존맛탱@@!!! 위 사진은 둘째 날 호핑투어를 마치고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며 햄버거 먹을 때 남겨뒀던 잭콕을 인증샷으로 남기기 위해 찍어둔 사진입니다. 

둘째 날도 시내에 나가 다시 잭다니엘 코카콜라를 추가로 구입했고요, 여행 떠나는 마지막 날도 역시 그 녀석과 함께 하며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보홀 여행 가시는 분들은 판매하는 장소 아래 지도에 표시해 놓으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한국에 한 박스 사가지고 가고 싶었어요ㅠㅠ 일본도 요 콜라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제발 하루빨리 국내도 잭다니엘 코카콜라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