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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울산 맛집 리밤커피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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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들이 친구랑 주말에 블럭카페 놀러 갔다가 덕분에 엄빠는 범서 카페에서 느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들 친구가 자주 가는 블럭카페가 범서에 있어서 그곳까지 가게 되었는데 동네 카페가 뭐가 있나 검색을 하다가 태화강 뷰도 즐기면서 디저트도 맛있다고 하는 '리밤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도착을 해보니 여기가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 항상 카페 같아 보이는 선바위 불고기집 바로 옆에 있는 카페였네요. 

갔을 때는 봄이 막 시작한 시즌이라 싹이 올라오는 중이어서 화려한 봄 시즌의 뷰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습니다. 3층까지 이어지는 건물인데 3층엔 실내 공기가 별로여서 2층에 머물렀지요. 

2층에도 바깥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어서 봄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었답니다. 

방문 당시 오후 4시쯤이었는데 벌서 맛있는 디저트는 다 나가고 겨우 간식거리 약과가 올려져 있는 디저트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아아랑 아포가토 커피가 나왔고요~~

 

약과 디저트 하나로는 도저히 만족을 못 해서 거의 다 나가버린 디저트 종류 중에 겨우 고르고 골라 파이 같은 디저트를 추가로 구매했지요. 

그렇게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한참을 여유롭게 리밤커피에서 봄 햇살 받으며 토요일 오후 시간을 즐겼습니다. 태화강변 뷰도 너무 좋고 커피 맛도 좋으니 이보다 더 달콤한 휴식이 어디 있을까요? 울산을 벗어나기는 시간이 그렇고 시내는 답답하고 그럴 때 안성맞춤 리밤커피되겠네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