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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식당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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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두 번째 소개 글 작성합니다.

성공적인 3박 4일 아들과 함께한 여름방학 서울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울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바로 내려가기 아쉬워 속리산에서 1박 2일 일정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앞서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초가집 시설을 소개해 드렸고, 이제는 저녁 석식과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들렀던 식당 소개 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휴양림 이용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사항이 전구역 취사금지로 음식 조리 자체가 안되어 반드시 식당을 이용해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숙소에서 식당까지 거리가 있어 이동 시에는 내부 순환 버스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저녁 석식을 먹기 위해 들렀는데 쌈채뷔페가 그날의 저녁 석식 메뉴였습니다. 성인 2만 원, 초등생 15천 원이네요. 실내에 넓은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나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실내 테이블 이용이 어려워 잠시 대기를 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도 겨우 자리 잡고 서둘러 뷔페 메뉴를 한 바퀴 도는데~~

제가 좋아하는 산나물이 로컬 산나물로 가득 제공되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석식 최고 인기 메뉴였던 보쌈은 나오는 족족 바로 없어졌고요~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물 장아찌가 너무 맛있어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쌈과 샐러드는 싱싱했고, 마늘쫑도 완전 제 입맛~~!!!! 석식을 한가득 담은 사진은 먹는데 정신이 팔려 그만....ㅠㅠ

 

자~ 이제부터는 다음날 조식 사진을 올려봅니다. 석식때 만큼이나 다양한 나물들이 나와서 아빠는 본의 아니게 조식 폭식을 해야 했습죠.

 

요렇게 한상 푸짐히 세 번을 덜어먹었답니다. 참고로 조식은 숙소 이용객들에게 무료제공됩니다.

속리산에서 나는 싱싱한 산나물을 맘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요건 진짜 개인 입맛 타는 메뉴라 나물 좋아하는 분들은 강추하고 그렇지 않으면 비추합니다. 간도 쌔지 않고 슴슴하고 재료 본연의 향도 느끼며 건강한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숲 체험 휴양마을 식당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