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순맛집

화순카페 Lee;Ko(리고) 방문 후기 전남 화순~순천 3박 4일 가족여행 아홉 번째 글 올립니다. 수만리 빵집과 한 몸으로 붙어 있는 Lee;Ko 카페 이용 후기를 이어서 적어보는데요, 한글로 상호를 리코라 읽지 않나요? 검색이 안돼서 영문으로 해보니 한글 등록을 '리고'라고 해놨습니다. 리코든 리고든 암튼 후기 써볼께요^^ 여기 카페는 가을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하얀 눈밭이 가장 잘 어울리는 카페입니다. 고도도 높고 해가 기울어져 갈 때 응달이라 눈이 안 녹고 잘 보존되어 있었네요. 수만리 빵집에서 빵을 사고 바로 카페로 들어섰는데 생각했던 거 보다 실내가 넓지 않아서 의외였어요. 실내엔 사람들로 꽉 차있었고 운 좋게 한자리 앉을 수가 있었네요. 음료는 아아, 핫아 그리고 레모네이드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 더보기
화순맛집 수만리 빵집 이용 후기 전라남도 화순~수천 3박 4일 가족여행 여덟 번째 글 올려봅니다. 셋째 날 동구리 칼국수를 먹고 나서 알파카 카페를 가보기로 한 이야기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든든히 닭칼국수를 먹고 나서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려고 알카파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말이죠~ 역시 그날은 뭘 해도 안되는 날이었던지 힘들게 찾아간 그 카페가 휴무날이라 ~~ㅠㅠ 카페 가는 길이 산 능선을 넘어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이라 너무 예뻐서 드라이브 겸 천천히 갔었는데 산꼭대기에 빵집 간판을 봤었답니다. 지나가면서 엥??? 뭐 이런데 빵집이?? 유명한가?? 굳이 이런 높은 데까지 와서 빵을 먹어야 해?? 지나가는 순간 궁금증이 들긴 했지만 우리는 일단 알카파 카페가 목적이었기에 그냥 웃기네~ 하고 지나갔.. 더보기
화순맛집 달맞이 흑두부 방문 후기 초초강추!! 전라남도 화순 ~ 순천 여행 두 번째 날 본격적인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오전에는 백아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컷 눈밭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와 미리 검색해둔 식당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식당 이름은 '달맞이 흑두부'인데요, 두부요리는 아들의 소울 푸드라 먹는 거 걱정 안 해도 되고 저희 부부는 무엇보다 삼합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는 길이 무척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휴양림에서 식당까지 가는 길이 예전 강원도 태백 쪽 여행을 했던 풍경과 엇비슷해 보였는데 알고 보니 그쪽 주변이 탄광 지역이었네요. 눈까지 와있어서 더욱더 강원도 풍경과 흡사했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 내내 진짜 화순이 시골이긴 시골이구나~ 생각이 많이 들면서 지방 소멸이 바로 눈앞에 보였습니다. 즐거운 여행 도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