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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울산 성안동 라멘집입니다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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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식당 소개 글입니다. 오늘 올릴 글은 울산에 요양병원 발 코로나 집단 확산이 되기 이전에 가봤던 곳입니다. 일요일 점심을 해결하려고 한 번씩 가족과 함께 성안동에 방문을 하는데 지나가다 눈에 띄어 맘먹고 방문한 라멘집 되겠습니다. 상호는 '라멘집입니다' 요렇습니다^^

실내에서 외부를 바라보면 사진상에 찍혀있는 모습보다 훨씬 탁 트여있어 좋습니다.

실내 내부 공간 깔끔하게 잘 정리 정돈되어 있었고, 메뉴도 정말 간단해서 굳이 힘들게 이것저것 고를 필요가 없다는!! 5살 아들 덕분에 매운 음식은 무조건 패스하고요, 돈코츠라멘, 차슈계란밥, 소고기초밥 그리고 라멘면 추가를 시켰습니다.

왼쪽부터 차슈게란밥, 라멘면 추가, 돈코츠라멘이 정갈하게 세팅되었습니다.

소고기 초밥도 쨔잔! 아래 사진은 음식을 다 먹고도 양에 차지 않은 아들 녀석이 새우튀김을 먹고 싶다고 보채서 추가 주문을 했답니다ㅠㅠ

 

특이한 새우튀김 되겠습니다. 보통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기는 새우가 아니라 라이스페이퍼 같은 걸로 감싸서 튀김을 했네요. 식감은 훨씬 더 바삭바삭한데 새우 맛이 많이 나지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아들이 원래 면을 정말 좋아해서 라멘집에 갔었는데 돈코츠라멘은 본인 입맛에 안 맞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라멘과 차슈 계란밥은 엄빠가 다 먹고 소고기 초밥 6피스는 맛도 못 보고 아들에게 양보를 해야 했지요. 초밥이란 음식을 첨으로 먹어본 아들은 그날 먹은 소고기 초밥이 엄청 맛있었나 봅니다. 집에서도 소고기 초밥을 해달라는 ~~ 전체적으로 맛은 엄청 뛰어난 정도는 아닌데 중간 이상은 하는 맛이었네요. 한번 즘은 가서 먹어도 될만한 곳~!!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