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해 여행 2일차 후기가 계속됩니다. 아침은 간단히 해결하고 남해 여행 2일차 코스를 짜봤는데요, 와이프님이 소싯적 남해 여행을 자주 와봤던 분이라 아주 편하게 발길을 안내해 주셨지요. 남해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금산 보리암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그곳으로 가는 길에 해안가 뷰가 너무 이뻐 커피 한 잔 마시려고 들렀던 카페를 소개해 봅니다. 상호는 '남해라운지32'라고 건물이 좀 특이합니다. 1층은 펜션, 2층은 카페&편의점, 3층은 풀장과 야외에서 뷰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규모는 작으나 미니 사이즈 리조트라고 할만합니다.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보면 마치 주차장 같은 공간에 뷰가 아주 멋진 남해라운지32 건물이 나옵니다. 3층에 바로 주차를 편하게 하고 2층으로 내려가면 ~~
카페와 편의점이 나오고요, 카페에서 커피와 아들이 마실 유자차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스벅보다 15퍼 정도 비싸게 느껴집니다. 중간 사진이 실내 창가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주문한 음료를 들고 3층으로 올라와 라운지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커피를 즐겼습니다. 뷰가 정말 좋습니다.
아들은 역시 수영장에만 관심이~~^^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이곳 남해 라운지32 리조트를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곳입니다. 1층 숙소에서 바로 이어지는 모래사장으로 여름엔 바다수영도 즐기고 3층에서 수영장도 즐길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남해 라운지 32 리조트&카페입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진 않았지만 바다 쪽에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물놀이 좋아하는 아들과 아빠를 위한 특별한 리조트가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드네요. 참~!! 커피 맛은요~ 기대 이상입니다. 보통 이런데 과도한 시설비로 커피 가격만 높게 책정되어 있고 맛은 가격 이하의 맛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하게 만드는 곳이 많은데 스벅만큼 괜찮은 커피 맛으로 지불한 돈이 절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뷰가 좋아서 커피 맛을 좋게 만들 수도 있겠다 싶은데 암튼 기대 이상의 맛으로 남해바다 뷰를 즐기며 오전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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