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방문 후기 강추 구례 첫 번째 여행지인 산수유 사랑공원에서 끝물 산수유를 만끽했던 후기를 읽어보셨나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지리산 치즈랜드인데요, 봄꽃 폭탄 두 번째로 수선화를 융단폭격 맞으러 다녀왔던 곳이랍니다. 여기는 사유지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좀 뭐랄까 엉성하달까..... 위치가 지리산 호수 공원 오토캠핑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여기가 사유지 인지 오토캠핑장에 온 것인지 좀 아리까리 하달까요? 지리산 치즈랜드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호수 공원을 끼고 주차장까지 쭉 이어지는데 캠핑장 이용객들과 치즈랜드 이용객들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아서 여기가 치즈랜드 맞나? 싶을 정도로 좀 당황했답니다. 주차장에 파킹을 시키고 컨테이너 가건물 형식의 매표소로 가.. 더보기 구례 산수유 사랑공원 방문 후기 강추 늦봄 맞이 나들이 두 번째 소개 글을 적어봅니다. 구례 산수유 자연휴양림에서 일박을 하고 난 다음날 본격적인 봄꽃 나들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사진에 엄청 많이 나오는 그 산수유 마을을 가보기로 했지요. 내비에 산수유마을을 찍고 열심히 달렸는데 저희가 도착한 곳은 산수유 사랑공원이었습니다. 내비에서 안내하는 산수유 마을까지는 안 들어 가봤지만 언덕배기에 조형물이 있는 걸로 봐서 여기가 산수유 핵심 포인트가 아닌가 싶어 찾아간 곳이지요. 숙소인 산수유 자연휴양림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곳이었는데 숙소부터 이곳 산수유 사랑공원을 오는 길이 온통 노란 산수유 꽃 덕분에 암소해피~~ 봄꽃 폭탄을 제대로 맞았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산수유가 거의 끝물이라 노란 색감이 좀 어두.. 더보기 구례 산수유 자연휴양림 이용 후기 강추 저랑 와이프님은 여행 스타일이 그야말로 찰떡궁합입니다. 어디 가자~ 하면 ㅇㅇ 숙박은 와이프님이 알아서 ~~ 여행 스케줄은 일절 짜지 않습니다. 현지 도착해서 짐 풀면서 맛집과 주변 관광지를 검색하며 슬슬 여행 코스를 풀기 시작하지요. 맛집은 주로 제가 검색해서 초이스~ 관광지는 함께 머리를 맞대며~ 사시사철 가야 할 곳이 생기면 일단 일요일 오후부터 해서 1박이나 2박 코스로 떠납니다. 자주 가기 때문에 짐 싸는 것도 뭐.. 일도 아니죠^^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로 많이 다녔었는데 코로나 시대에는 어쩔 수 없이 국내여행으로 때마다 이쁜 곳을 많이 다녔는데 주로 다닌 동네를 정리해 보면 이상하게도 남해안 위주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여행을 다녔답니다. 오늘은 봄인데 서로 솔로 때 다녀봤던 섬진강 벚꽃길 추억.. 더보기 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이용 후기 남해여행 코스의 마지막 행선지를 소개합니다. 독일마을에서 점심으로 맛있게 슈니첼을 먹고 나서 주변 곳곳을 둘러보다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후 2시를 넘어서니 구름도 점점 걷히고 햇살이 빵긋 비춰주니 한결 기분이 업 되었는데 양마르뜨언덕에 도착할 때엔 오전과는 완전히 다른 날씨가 되어있어서 먹이주기 체험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지요. 주차장에서 바로 입구로 연결되는데 입구에서 미리 양 먹이 지푸라기랑 당근을 구매해야 합니다. 먹이 사는 곳 길가에 어린이용 장난감 트랙터와 경운기가 있었는데 아들이 한껏 뽐내 봅니다. 양 먹이로 지푸라기는 한 바구니 3천 원이었던 거 같고 당근은 1천 원입니다. 입장객 1인당 무조건 한 바구니 구입해야 하는데 1회 리필 가능.. 더보기 남해 여행 독일마을 방문 후기 남해 여행 후기 마지막 날 여정을 소개해 봅니다. 오전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백년유자 2호점에서 유자 에이드를 보충한 다음에 독일마을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남해여행을 맘먹은 계기가 바로 넷플에서 노홍철과 비가 나와서 남해 여행하는 방송 편을 보다가 문득 생각해 보니 그렇게 구석구석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남해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더라고요. 아~! 여기다. 제주도 여행은 아들 코로나 확진으로 자동 취소가 되었으니 대신 남해를 가보자~ 그래서 남해 2박 3일 여행을 오게 된 겁니다. 그중 방송에 소개된 독일마을 풍경이 너무 예뻤던 지라 가는 발걸음이 즐거움 가득했답니다. 남면 면사무소에서 출발해 대략 4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분명 출발한 곳에선 밤새 봄비가 내리다 날씨가 개여 햇살이 제법 쨍하게 나.. 더보기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방문 후기 상주 은모래 비치에서 발이 시리도록 맨발 사투를 벌이며 후회 없는 모래놀이를 실컷 즐긴 7세 아들과 엄빠는 남해 2일차 마지막 행선지인 가천 다랭이 마을로 향했습니다. 아들은 가는 길에 차 안에서 곯아떨어졌는데요 오전부터 강행군으로 빡시게 놀았으니 피곤할만합니다^^ 상주 은모래 비치에서 가천 다랭이 마을까지 얼추 2~30분 정도 차를 몰았나~ 금세 도착을 하는데..... 아들이 눈을 떠줄까 심히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한방에 눈을 번쩍~!!ㅋㅋ 노는 거 겁나 좋아하는 거 보면 영판 엄빠 피를 물려받았네요. 가천 다랭이 마을의 안내도와 마을에 뭐가 있는지 자세히 잘 나와 있는데요,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뷰 포인트에서 찰칵! 경사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보면서 '우리이 이제 내려가볼까~~??' 한마디 하니 7.. 더보기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방문 후기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게 삼현식당에서 가마솥 정식으로 한 끼 해결한 뒤 아들이 그렇게도 원했던 모래놀이를 하러 은모래비치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입구는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소나무가 드넓게 솔밭으로 형성되어 있고 빠르게 가르 질러 앞으로 나가면 ~~~ 쨔잔~~ 가로, 세로 폭이 넓은 은모래 비치 백사장이 나옵니다. 바닷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름이 괜히 은모래 비치가 아닙니다. 바닷가 모래가 이렇게 곱디고운 모래사장은 간만에 봅니다. 소싯적 해운대 백사장이 곱디고왔었는데... 은모래 비치 백사장 고운 모래에 감탄이 그냥 나옵니다. 우와~~~곱다. 도착 당시 썰물 때여서 백사장에서 한참 물이 빠져나간 상태였답니다. 그렇게 노래 불렀던 모래놀이를 드디어 시작~!!! 아빠 차 트렁크에 들어있는 .. 더보기 남해 금산 보리암 방문 후기 남해 여행 2일차 금산 보리암 방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오전 11시쯤에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을 했었는데 이거 이거 차량이 만차에 주차장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합니다. 원래 계획은 2주차장까지 바로 가서 보리암 등산을 하려 했으나 과감히 포기~!! 1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2주차장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비용은 1인당 왕복 2,500원. 마을버스 크기의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는데 절대 절대 맨 앞좌석 운전석 옆자리는 비추합니다. 고갯길을 아찔하게 운행하는데 어릴 적 오바이트 경험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2주차장에 힘들게 도착해서 입장권을 끊고 본격적인 보리암 등반길에 나섰습니다. 입장권은 성인 1천 원입니다. 오르막길을 열심히 오르는데 멀리 보이는 바위에 7살 아들은 우..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