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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황리단길 맛집 대화만두 황리단점 이용 후기 벚꽃이 만개한 정확한 타이밍에 경주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경주는 워낙 자주 가는 곳이라 특별히 여행지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고 심플하게 딱 두 군데 맛집 소개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봄은 워낙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벚꽃 만개 예상을 그 누구도 하기 힘들었는데 저희도 거의 5~6년 만에 벚꽃 만개한 경주 보문 단지를 제대로 누비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행은 날씨가 9할인 거 아시죠? 벚꽃도 아주 싱싱하게 만개를 하고 날씨까지 화창한 전형적인 봄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으니 그날은 그야말로 24년 최고의 봄 시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암튼 그런 쾌적한 봄날에 수많은 인파에 묻혀 이리저리 벚꽃 삼매경에 빠져있었는데 여행 2일차 오후 스케줄은 아들과 함께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으로 향했습.. 더보기
경주 고기 맛집 한라도니 이용 후기 경주 이스트1779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니 해가 저물고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 아들에게 저녁 메뉴 고르라고 하니 당연히 고기!!를 외칩니다. 첨성대 인근이라 주변에 고깃집이 뭐가 있으려나 검색을 해봤는데 마땅찮은 곳이 검색이 안되어서 이리저리 열심히 검색을 해보다가 '한라도니'라는 상호의 제주 돼지 고깃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다 아는 제주 근고기 집인데 흑돼지는 아니어도 기본 제주 돼지고기는 맛이 있으니께 웬만하면 맛있겠지 싶어 여기로 목적지를 정하고 방문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차로 10분 이내 거리라 최부자댁 동네에서 금방 갈 수 있었고 혹시나 싶어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놔서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을 하니 미리 초벌로 고기가 익혀져 나왔습.. 더보기
양남맛집 진주냉면 남가옥 방문 후기 강추 4월 마지막 주 경주에 겹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국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보문 단지를 4월 초에 다녀왔으니 봄의 시작과 끝을 경주에서 마무리했네요^ 암튼 겹벚꽃 나들이객이 그렇게 많은 건 불국사를 봄, 가을 수시로 다녀봤지만 첨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인파에 떠밀리고 잔디밭이 수많은 인파에 남아나질 못하고 결국 흙밭으로 변해 겹벚꽃이 많이 펴있는 나무 주변엔 먼지 구름이 뭉게뭉게.... 겹벚꽃 핫스팟에는 엄청난 대기줄이.... 붐비는 거 딱 질색인 우리 집식구들은 인증샷 몇 장만 찍고 그냥 맞은편 널찍한 잔디밭에 자리를 깔고 늦봄 오후를 여유롭게 만끽했답니다. 올해는 뭐니 뭐니 해도 구례 봄꽃 폭탄이 최고의 추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가 저물 때까지 서너 시간을 불국사에서 즐기다 주변 밥집.. 더보기
경주 불리단길 카페 O mignon(오미뇽) 후기 강추 지난 주말 6살 아들의 바닷가 물놀이가 사전 예약이 되어있었는데 고모(이웃사촌)가 맛난 거 먹으로 경주 가자~ 하고 전화 한 통에 맘이 변한 아들 덕에 지인분들과 함께 경주 불국사 불리단길에 오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브런치 카페를 하고 있는 지인분 카페를 갔었는데요, 불국사 지난봄에 벚꽃 나들이를 즐겁게 한 곳이라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에 사람이 있을까~~?? 걱정을 했었죠. 일요일 오후 더위가 불국사를 감싸고 있을 무렵에 'O mignon' 브런치 카페를 넘넘 이쁘게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요 동네 지난봄에 들렀을 때 보다 또 다른 분위기로 인 스타 갬성 폴폴 느끼는 곳으로 많이 바뀌고 있었는데요, 요런 곳에 이쁜 브런치 카페를 차리시다니 완전 능력자~ 이십니다^^ 입구부터 완전 갬성갬성~ 캬~~ 실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