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리빙카페 백일홍 이용 후기

청송 1박 2일 가족여행 다섯 번째 글 적어봅니다. 작약꽃 한가득 꽃밭에 있다가 보니 어느덧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울산으로 가기 전 커피 한 잔 간절해지는 시간이기에 카페를 알아봤습니다. 근처에 송소고택이라는 오래된 한옥마을이 있고 거기에 마침 백일홍 카페가 있어서 일거양득이라고 한 번에 두 가지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했지요.

 

송소고택이 뭔지도 모르고 일단 가서 커피나 한잔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했던 거 같은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백일홍' 카페는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아주 이쁜 카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로 딸기베리마취가 소개되어 있어 아들 마실 걸로 정했지요^^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있죠? 여기 백일홍 카페가 딱 그렇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며 한옥이 너무 이쁩니다. 

 

방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는데 마치 그림 한 폭이 걸려있는 느낌이 들었고요, 아들은 걸어 다니느라 힘들었는지 드러눕기 바쁩니다^^

 

기다리던 마실 거리가 나왔고요~

 

디저트도 맛이 궁금해 추가 주문해 봤습니다.

여행에서 잠시 쉬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죠? 청송 여행 중에 쉼터로 매우 좋은 백일홍 카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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