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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

울산 번영로 별미당 수제 손만두 후기 일 년에 한 번씩 아들의 생일날 즘에 맞춰서 저희는 가족사진을 찍습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그 행사가 백일사진, 돌사진 쭉쭉 이어져서 매년 아들의 성장일기처럼 가족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곤 하지요. 가족사진은 번영로 웨딩 골목 쪽에 있는 온 스튜디오를 이용하는데 가족사진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사장님이 사진 촬영 때 분위기를 잘 띄워줘서 아주 편안하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암튼 오늘도 맛집 소개 글을 올리려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가족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맞은편 손만두집을 눈여겨봐놨더랬죠. 그러다 일요일 점심 식사 시간쯤 때 마침 요 동네를 지나고 있던 터라 그때 점찍어뒀던 만둣집이 생각이 나 언능 들렀던 곳입니다. 상호는 '별미당 수제손만두'입니다. 주차장이 건물 사.. 더보기
동구 방어진 대왕암 맛집 맨날국수 후기 추천 7살 아들이 주말 틈만 나면 대왕별 아이누리를 가고 싶어 한답니다. 한동안 인원 제한 600명까지 풀렸을 땐 큰 부담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는데 요즘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다시 일일 입장객을 100명으로 제한하는 바람에 주말에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 따기 마냥 엄청 힘들게 되었답니다.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대왕별 아이누리가 운영을 한다고 해서 큰 기대 없이 일단 한번 가보자 싶어 짐싸들고 부랴부랴 가봤었는데요 어라??? 아직 명절 연휴를 가족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널찍하게 입장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리며 즐기다 왔었습니다. 서론이 좀 딴 데로 샌 거 같은데 오늘은 그날 대왕별 아이누리를 갔다가 한 끼 배불리 먹었던 식당을 소개해 봅니다. 상호는 '맨날국수' 인데요, 검색을 해.. 더보기
울산 맛집 방이편백 육분삼십 울산태화점 식당 후기 2주 전 저희 집 인테리어를 맡아서 해주셨던 지인분께서 6살 아들 넘 못 봐서 보고 싶다는~ 주말에 밥 먹자 ~ 연락이 오셨습니다.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어버린 패밀리 같은 ~^^ 태화강 공원에 주변 맛집이 많이 생겼는데 콕 집어 '육분삼십' 이라는 식당으로 초대한다는 겁니다. 지인 찬스로 맛을 봤는데 넘넘 괜찮았다고~ 하면서요. 저녁식사를 할 겸 해서 토요일 저녁 7시에 만나기로 했답니다. 아들은 일산지 해수욕장에서 간만에 발 담그며 모래놀이를 신나게 하다가 해질녘즘 선선해지니 그제사 밥 먹으러 가자니 선선히 따라 나오는 아들입니다. 태화강에 요즘 핫플이 너무 많이 생겨 주말이면 차들이... 아쉽게도 식당은 주차장이 없어요.ㅠㅠ 운 좋게도 저희는 가게 앞 딱 한자리 남은 곳에 비집고 들어갔답니다. 메뉴는.. 더보기
울산맛집 해뜨는 포차 대방어 회 강추 코로나 시대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포장 배달이 안되던 음식점들이 일회용 식기를 이용해 포장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포장해서 집에서 온 가족 함께 모여 따듯한 밥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환경문제가 심히 걱정이 됩니다. 하루빨리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생분해가 되는 제품들로 바뀌길 희망해 봅니다. 오늘은 맛집 소개로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서두가 환경문제로 풀렸네요. 샛길로 새 버렸는데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맛집으로 추천하는 '해뜨는포차' 대방어 회를 강추해 봅니다. 요 집은 와이프님께서 얼마 전에 들렀다가 괜찮아서 연락처를 남겨놓고 왔었는데 사장님께서 대방어를 잡는 날에 실시간으로 문자 안내를 보내주십니다. 기본 5만 원 세트 가격인데 포스팅하기 위해 주문을 한 날은 수요가 .. 더보기
울산맛집 제주 은희네 해장국 두왕점 강추 주말 낮 시간에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갑자기 떠오른 식당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주유소 자리였는데 뜬금없는 해장국집으로 탈바꿈한 곳인데요, 바로 두왕 삼거리를 지나면 나오는 '제주 은희네 해장국 두왕점'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도 맘 편히 못 가보는 현실에 제주 해장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니.... 햐.... 음식으로 맘의 위안을 찾아야 하나요? 암튼 고픈 배도 달래고 떠나고픈 맘도 달랠 겸 해서 와이프님, 아들과 함께 들러봤습니다. 주유소를 했던 자리라 그런지 주차공간이 매우 넉넉하니 편하게 파킹을 했습니다. 몰랐는데 2층은 카페네요. 근데... 뭐... 카페가 테이크아웃 밖에는 안된다니ㅠㅠ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일요일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혹시 여기 맛집인가?? 코로나.. 더보기
울산 성안동 라멘집입니다 방문 후기 간만의 식당 소개 글입니다. 오늘 올릴 글은 울산에 요양병원 발 코로나 집단 확산이 되기 이전에 가봤던 곳입니다. 일요일 점심을 해결하려고 한 번씩 가족과 함께 성안동에 방문을 하는데 지나가다 눈에 띄어 맘먹고 방문한 라멘집 되겠습니다. 상호는 '라멘집입니다' 요렇습니다^^ 실내에서 외부를 바라보면 사진상에 찍혀있는 모습보다 훨씬 탁 트여있어 좋습니다. 실내 내부 공간 깔끔하게 잘 정리 정돈되어 있었고, 메뉴도 정말 간단해서 굳이 힘들게 이것저것 고를 필요가 없다는!! 5살 아들 덕분에 매운 음식은 무조건 패스하고요, 돈코츠라멘, 차슈계란밥, 소고기초밥 그리고 라멘면 추가를 시켰습니다. 왼쪽부터 차슈게란밥, 라멘면 추가, 돈코츠라멘이 정갈하게 세팅되었습니다. 소고기 초밥도 쨔잔! 아래 사진은 음식을 다 .. 더보기
삼산동 수타면 우동 맛집 아키라 방문 후기 일요일 오후 점심시간에 마침 집 밥도 떨어지고.... 다섯 살 아들이 우동 타령을 하도 해서 결국 집에서 가까운 식당이 어디 없을까 찾다 삼산에 수타 우동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와이프님께서 왈~ 삼산동 수타면 우동집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그곳이 바로 아키라 우동집 되겠습니다. 삼산동도 요즘 일요일은 조용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은 다르긴 다르더군요. 테이블마다 꽉 찬.... 다행히도 한 테이블 자리가 남아있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1인분 충분히 하기 때문에 메뉴를 세트 두개로 하지 않고 3개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아들녀석이 먹을 아키라 우동이 나왔습니다. 와이프님 취향의 함박스테이크도 세팅이 되었고요, 호기심.. 더보기
울산 자연산 횟집 능성횟집 추천 강추 아끼는 맛집 한 군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와이프님을 통해 알게 된 맛집인데, 북구 당사 항구에 위치한 자연산 횟집으로 상호는 '능섬횟집' 입니다. 최근 새로운 건물을 지어서 아주 쾌적한 장소에서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저희들이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몇 시까지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말은 보통 저녁 7시쯤 되면 횟감이 다 떨어져서 일찍 문을 닫을 수가 있기 때문에 자연산 횟감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깨끗한 외관만큼이나 실내도 아주 깨끗하고 드넓습니다. 기본 밑반찬에 좌측 상하에 겹쳐진 사진을 보시면 완전 초 바삭 생선구이와 낙지탕탕이&멍게&소라가 나옵니다. 메인 자연산 싱싱 횟감이 나오고, 문어숙회도 함께 제공됩니다.. 더보기